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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로.

 
어른들의 돈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알 수 없고


한 남자로써 난 내 아버지가 참 불쌍하다.

혈족, 직업을 위해 헌신하신 분인데

자식농사는 자식이 나라는 점에서 이미 대불행이고
가족관계는 저모양이고.. 친지들과 관계는 이모양이고

직업은 이제 꺽여서 떨어질 날만 남았으니..


방법적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당신의 헌신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였나요?
당신의 헌신은 대체 어떤 열매를 낳았나요? 나같은 무정란은 빼더라도 무언가 남는 게 있다면 좋을덴데.
난 당신을 좋아하지 않지만 당신을 동정할 순 있을 것 같아요.

by leiru | 2009/09/15 00:4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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