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 3일차(정글러 위주) 이 것은 즐거운 것~

1.
난 놀자를 상당히 높은 클래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정글러로 평가하는데

놀자는
모쿠자처럼 멋진 갱킹이나
세비같은 엄청난 캐리력
이런 화려한 면모는 없지만

당연히 정글러의 몫인 부분까지 다른 라이너에게 양보하면서
라인싸움을 유리하게 만들고
자신은 라이너에게 양보하느냐 작아진 돈과 경험치로로
한타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계산력"이 좋다고 여기기때문이다.

그렇기에 제 4라이너에서 전라인의 서포터로 변하고 있는 최근 정글러라는 자리에 가장 빨리 적응할지 모르는 사람이긴한데..


정글러는 태생적으로 6렙이전로 어떤 변수를 던져서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라이너에 비해서 성장력이 떨어지는 포지션1)이기도하지만 당연한 자기몫을 양보해주기 시작하면 게임내에서 변수를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정글러가 변수를 만들 기회가

그래서 정글러가 개입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라인전이 서로 비슷해야 점점 이득을 가져가며 힘을 받게된다.

근데 라인전부터가 져버리면 놀자같은 정글러는 변수를 만들 기회조차 사라져버린다.


2.
근데.. 이렇게 실드 쳐봐야

1경기는 와치가 놀자보다 훨씬 잘했다.
쉬비나는 정글링이 매우 쉽지만 자력갱킹이 거의 불가능한지라 가장 고난이도인 "역갱킹"을 성공시켜야하기에 아주 어려운 정글러인데 놀자가 노리는 곳엔 항상 와치가 주변에 있었다.


3.
2경기
놀자 맨붕했니? 제닉스스톰 오더 누구야?
1경기의 패인을 막눈 vs 메이의 탑라인전이 너무 말려서 라고 본 건 틀린 답은 아니지만
탑라인 구멍을 매꾸기 위해서 포기한 정글러의 기본적인 것들이 너무 많다.

미드에서 블루를 스틸당하는 건 이후 미드라인에서 최소한 cs격차를 간혹 솔로킬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안 좋은 행동이고 (내가 계산하는 블루스킬의 가치는 초반엔 1킬정도)
드래곤을 쌍무도 안해보고 내주는 건... 바로 팀에게 3다이를 선물하는 것과 같다고.

탑에서 좀 이득을 봤지만
미드는 블루를 스틸당하면서 힘이 빠졌고
봇이 탈탈 털린 두번쨰 드래곤부턴 한타를 해봐야 지는 상황이였고
어쩔 수 없이 탑에서 이득을 보려했지만 실패하면서 망..

아 그리고 바텀 라인전이 털린 거는 스브스 임팩트탓을 100번 합시다.
차라리 영관 vs 쏭은 가망이 보이는데..
바텀은 뭐 누가 개입하는 것도 아닌데 라인전이 탈탈..


4.
3경기 픽밴.
블리츠가 소나를 상대로 강력한 챔프지만
비책이란 많은 경우 스스로의 장점를 깍아 먹는 것에 불과한데 과연?
블리츠라는 선택지가 공격밖에 없는 서포터를 매우 싫어하는지라 ~_~


4-1
.... 역시나 압살

막눈이 아니라 막다이브를 하는데 이미 판세가 넘어가버려서 다이브를 쳐줘도 떠 먹질 못하네요


1)
정글러는 의외로
성장력이 매우 뒤떨어지는 포지션다.
정글러의 레벨은 열심히 노력하면 두 명이 서는 바텀라인에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이고
30분이 넘어가면 cs를 아예 먹지 않는 서포터보다 벌어둔 돈이 적다.

덧글

  • 밤밤디디하 2012/09/19 21:13 # 답글

    2경기도 놀자위치를 완전노출시키면서 집요하게 괴롭혔죠
  • leiru 2012/09/19 21:19 #

    2경기는

    저래도 놀자 실드 불가 ~_~
    어우 탑에서 놀고 있다가 두번째 블루부터 스틸 당해서 영관이 덩달아 망했죠.
    바텀이 망한 거야 바텀라이너들 탓이지만 미드 털리고 탑 살린다고 탑에 있다가 프리드래곤 허용..
댓글 입력 영역